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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10:11 0 건 6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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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KBL 서울SK 울산모비스 국내농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9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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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KCC에 75-90으로 패배하며 12연승의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팀 분위기를 회복할 수 있었지만, 김선형(9.8득점 4.8어시)의 발목 부상으로 4주 동안 결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패의 위험성이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점 1위 자밀 워니(26.1득점 11.3리바)의 탁월한 활약이 계속되고 있으며, 안영준(12.3득점) 역시 팀을 잘 이끌고 있습니다. 12연승의 비결은 오세근(8.4득점 5.3리바)의 부상에서 벗어나 팀에 큰 기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김선형의 결장 속에서 리그 2위(22승 9패)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모비스는 LG와 KCC에게 연속으로 패배하며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현재 시즌 성적은 14승 16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용병 게이지 프림(18.3득점 7.5리바)과 케베 알루마(13.8득점 5.9리바)는 두 용병의 활약이 리그 최고 수준이지만, 이우석(10.1득점)의 성적은 지난 시즌만큼이나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인 박무빈(9.5득점 4.2어시)의 반짝이던 활약도 어느 정도 유효기간이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 SK는 2승 1패(평균 76.7득점-76.7실점)으로 앞서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의 패배는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한 결과이며, 워니가 출전한 2경기는 모두 SK가 승리한 것입니다. 양 팀 모두 용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용병 간 매치업은 대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니의 기량이 뛰어나긴 하지만, 모비스의 프림+알루마 조합도 생산력 면에서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따라서 김선형의 결장은 아쉽지만, 안영준+오세근 조합이 옥존-이우석 듀오보다 더 나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는 확신이 없습니다. 모비스가 시즌 내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상대를 가리지 않고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 가는 능력은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번 경기도 접전 승부가 예상되며, 5점 차 승부의 고배당 베팅과 언더/오버 게임에서는 '오버'를 추천합니다.


[일반] 승

[승⑤패] ⑤ (추천 픽)

[H -5.5] 패

[U/O 159.5] 오버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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