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청광장은 시즌 전반기에 리그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초반에 지아와 메가를 영입한 효과는 상당히 큰데, 그러나 그들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보였으며 세터 여현선의 경기 관리 능력 또한 좋았다가 나쁘다가 했습니다. 그러나 첫 번째 반기 말에 이소영의 복귀로 완전한 삼각 포메이션을 구축하게 되었고, 정호영과 박은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송이 역시 베테랑 기술을 뽐내며 4승 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시즌에는 봄배구로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전반기 말에는 흐름이 좋았으며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뚜렷하게 향상되어 이번 시즌에는 봄배구를 목표로 할 가치가 있습니다.
▶ IBK
IBK는 올해 전반기 리그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지 않았지만, 애버크롬비의 결정 능력은 상당히 좋았으며 세터 폰푼의 다채로운 공격 관리도 빛을 발했습니다. 또한, 최정민은 김수지가 떠난 자리에서 이를 충분히 커버하였으며 김현정과 임혜림 역시 팀을 잘 지원하여 3라운드에서 5승 1패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김현정과 임혜림의 영향은 명확하지 않으며, 김희진은 아직 미들 블로커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정적인 순간의 경쟁력과 외통(오른쪽 공격수) 포지션의 부족함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오늘은 올해 두 번째 반기 첫 경기로 정관장과 맞붙게 됩니다.
▶ 결론
3라운드까지는 정관장이 화력에서 뒤처지지 않았지만, 경기 관리의 문제로 상대팀과 맞붙을 때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전 4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은 화력 뿐만 아니라 리시빙, 에러 관리, 블로킹, 서브까지 우위를 점하며 무패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두 번째 반기 첫 경기가 오늘 열릴 예정이며, 청광장이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정관장은 이소영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복 과정에서 그녀는 화력을 뽐내며 리시빙 역시 더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반면 IBK는 애버크롬비의 부재가 좋은 효과를 냈지만, 다른 공격수들은 명백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한, 정호영, 박은진, 한송이는 중앙 포지션에서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정관장의 수비 경쟁력은 전반기 말에 뚜렷하게 향상되었으므로 오늘의 경기에서 정관장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업 패
◎ 기업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