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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3 19:50 0 건 4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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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04일 KBL 안양정관장 원주DB 국내농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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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직전 경기(2/2)에서 부산 KCC에게 75-81로 패배하며, 이전 경기(1/29)에서는 부산 KCC에게 99-108로 패배했습니다.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전체 성적은 13승 24패입니다. 최성원(26득점)은 분전했지만, 3점리인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로버트 카터와 새로 영입한 자밀 윌슨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렸던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부상에서 복귀한 김상규(11득점)가 컨디션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위안이 되었습니다.

원주DB는 직전 경기(2/2)에서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91-82로 승리하며, 이전 경기(1/30)에서는 서울 삼성에게 108-73으로 승리했습니다. 2연승 흐름을 보이며 시즌 전체 성적은 29승 9패입니다. 디드릭 로슨(30득점, 5어시스트, 15리바운드)은 3점슛과 돌파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며 해결사로 나선 경기였습니다. 강상재(13득점)와 김종규(22득점)도 골밑 득점은 물론, 볼을 잘 처리하며 이선 알바노(11득점, 6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전에 강한 압박 수비로 역전을 이끌었던 승리의 내용입니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31) 원정에서 93-8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선 알바노(18득점, 5어시스트)의 부담을 줄여주는 볼 핸들러로서 두경민(15득점)의 활약이 돋보였고, 베스트5가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반면, 안양 정관장은 연속 경기 일정이었고 정효근(17득점), 최성원(17득점)이 분전했지만 데릴 먼로, 렌즈 아반도가 결장하며 로버트 카터(22득점, 3어시스트, 9리바운드)의 체력 문제가 나타났던 경기였습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2/10) 홈에서 88-83으로 승리했습니다. 수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수비 자신감이 공격 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기였습니다. 김종규(10득점)가 경기 중 들것에 실려나가는 부상을 당했지만, 디드릭 로슨(28득점, 11리바운드), 강상재(12득점), 박인웅(7득점), 이선 알바노(15득점, 5어시스트)가 각자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반면, 안양 정관장은 백투백 원정이었고 대릴 먼로(16득점, 7어시스트,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오마리 스펠맨이 결장한 경기였습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원주DB가 (11/26) 원정에서 97-8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전에 멀찌감치 도망간 경기였으며, 안양 정관장은 듀반 맥스웰이 떠나고 복귀 예정이었던 오마리 스펠맨이 두통으로 출전이 불발되면서 대릴 먼로(10득점)가 혼자 버텨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11/10) 원정에서 99-94로 승리했습니다. 적극적인 돌파와 좋은 패스로 야전 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한 박지훈(15득점)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리바운드(+10개)와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던 경기입니다.

2라운드 맞대결 이후 원주DB는 상대전 11연패 사슬을 끊고 3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만, 이 경기들에서 안양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를 1명만 가동할 수 있었고, 3,4라운드에서는 일정상의 불리함도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승5패=>5

◎ 핸디캡=>승

◎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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