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V-리그 흥국생명 도로공사 국내여자배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138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1세트에서 범실이 많았고 상대의 블로킹에 힘들었지만, 2세트에서는 화력을 발휘하여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의 공격이 빈약하여 역전을 당했지만, 4, 5세트에서는 집중력과 화력으로 다시 우세를 차지하며 3-2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옐레나가 27득점을 올리고, 공격 성공률도 52.08%로 빛났는데, 그래도 김연경과 김미연이 각각 36.92%, 36.36%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리시브도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 이날의 리시브 효율은 26.74%였고, 시즌 평균인 29.18%보다 낮았습니다. 오늘은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직전 GS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습니다. 1, 2세트에서는 화력이 부족했고, 상대의 블로킹에 어려움을 겪으며 0-2로 밀렸지만, 3세트부터는 새로운 공격 라인을 구축하여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4세트에서 부키리치가 25점 가운데 17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여줬지만, 결국 5세트에서 패배를 안았습니다. 부키리치가 35득점과 45.07%의 공격 성공률로 빛났고, 배유나도 17득점과 70.59%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전세얀, 타나차, 문정원이 고전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1.02%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여 강점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흥국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결론
이전 1라운드에서 흥국이 3-0으로 승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도로공사는 이윤정 세터 부재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고, 28.7%의 공격 성공률로 패배했습니다.
오늘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흥국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국의 김연경과 김미연이 직전 경기에서 30%대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도로공사의 화력을 고려하면 흥국이 크게 압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김연경, 옐레나, 김미연 삼각 편대는 이전 경기에서 화력을 잘 보여준 바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화력 경쟁에서는 흥국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의 배유나의 활약은 무시할 수 없지만, 김세빈이 루키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흥국의 이주아와 레이나가 중앙 경쟁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전 경기에서 도로공사 이윤정 세터와 부키리치의 호흡이 맞지 않았던 장면이 있었는데, 최근 이윤정 세터의 토스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리시브가 흥국의 우려스러운 부분이지만, 지난 경기에서도 흥국은 18.6%의 리시브 효율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범실 관리가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늘의 경기에서 흥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흥국 승
◎ 흥국 핸디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