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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9 11:32 0 건 38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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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NPB 지바롯데 닛폰햄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4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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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에 다시 도전하는 치바 롯데 마린스는 오지마 카즈야가 2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작년에는 10승 6패 3.47의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오지마는 시즌 초반에는 잘 나가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흑역사가 있었다. 그러나 닛폰햄 상대로는 매우 강한 투수로 알려져 있어서 시즌 초반의 오지마는 신뢰할 만하다. 오픈전에서는 경기당 2점을 간신히 넘는 득점력을 보여준 타선은 시즌 초반의 부진이 우려된다. 특히 주포인 그레고리 폴랑코가 슬로 스타터라는 점이 팀의 최대 약점이 될 수도 있다. 마스다 나오야가 버티는 불펜은 오픈전의 부진을 최대한 빨리 벗어나야 할 것이다.

리빌딩을 선언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가 개막전 선발이자 에이스로 나서고 있다. 작년에는 7승 10패 3.46의 성적을 보인 이토는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특히 날씨가 풀리기 전까지는 투구가 흔들리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 원정 경기에서는 이토의 고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오픈전에서는 경기당 3점 이상의 득점력을 보여준 타선은 아직까지 중심 타선의 장거리포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 작년에는 조조 마린 원정에서 4승 8패로 매우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그 징크스를 깨야 할 것이다. 불펜의 안정감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치바 롯데는 시즌 초반에 선발 투수들이 버티는 상황이다. 오지마는 그 기대에 부응할 만한 투수로, 타격은 오픈전에서 실망스러웠지만 이토의 투구는 시즌 초반에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런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에서 앞서나간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치바 롯데 승리

◎ 핸디 : 치바 롯데 승리

◎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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