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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9 14:13 0 건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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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09일 KBO 두산 한화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4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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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동주(9.00)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지만 5회에 흔들리며 결국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포심이 맞아나가지 않았고 제구도 급격하게 흔들리는 등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전 KT전에서도 4.2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던 만큼 오늘 기대치가 높지는 않습니다.


(23시즌 상대 전적: 5이닝 2실점(홈), 3.1이닝 무실점(홈))


★ 한화: 산체스(0.79)는 직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5.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 두 경기 모두 5.2이닝을 소화하며 아쉽게 QS(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의 힘, 제구가 상당히 좋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부분입니다. 시즌 초반 흐름이 상당히 좋고 지난 시즌 두산전 2차례 등판에서 모두 QS 피칭을 기록하기도 했으니 오늘 경기 역시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23시즌 상대 전적: 6이닝 1실점(홈), 6이닝 3실점(홈))


★ 결론: 두산은 직전 롯데와의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의 기복도 아쉬웠고 특히 선발이 버텨냈던 1차전을 제외하고는 불펜진이 부진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한화는 직전 키움전에서 스윕당했습니다. 타선에서 최소 8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냈고 불펜진들도 나름 선방했지만 3차전을 제외한 1, 2차전 선발 투수가 부진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두 팀 간 3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첫 경기 승리는 한화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두산 선발 김동주는 지난 2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5회를 채웠던 이닝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경기 운영 능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 오늘 경기 역시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난 주말 3연전 두산은 선발이 버텨내지 못한 경기들에서 불펜진이 부진했었는데 오늘도 같은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한화는 불펜 경쟁력은 좋고, 선발 투수 경쟁력이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선발 산체스가 시즌 초반 2경기에서 QS급 피칭을 펼쳐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두산전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에서 한화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페라자, 노시환, 채은성 중심 타선의 힘이 상당히 좋고, 어린 선수들도 뛰어난 경기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오늘 경기는 한화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두산 패


◎ 두산 승1패 패


◎ 두산 핸디 패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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