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NPB 오릭스 닛폰햄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4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스의 사요나라 안타로 위닝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아즈마 코헤이(1승 1.29)가 시즌 2승을 노리며 나섰습니다. 4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의 훌륭한 피칭으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현재 세이부의 선발 투수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닛폰햄 상대로는 평균 6이닝 동안 1실점만을 허용하며 3승을 올렸으며,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훌륭한 투구가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전 경기에서는 우치의 투구에 막혀 세데뇨의 홈런을 포함해 2점만을 기록한 오릭스 타선은 홈 경기 득점력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타선은 세데뇨와 일곱 명이라도 부르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강판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투수진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이토 히로미(1승 1.38)가 시즌 2승을 향해 나섭니다. 5일 세이부 홈 구장에서 7이닝 동안 2실점의 훌륭한 피칭을 펼쳤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이토는 아직까지 에이스급 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오릭스 상대로 5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는데, 특히 전반기에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온 적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경기에서는 오제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을 포함한 3점을 내주었고, 불펜 역시 소프트뱅크 상대로 5이닝 동안 단 1안타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며 투수의 무너진 모습이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현재 시즌 닛폰햄은 평균 4점을 득점하는데, 이는 한 경기에서의 최대 득점이 4점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에이스급 상대로는 득점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물론 오릭스 역시 타격력이 좋지 않지만, 이토의 투구를 감안할 때 선발 투수 대결은 매우 균형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릭스는 홈 경기에서 후반에 집중력이 좋은 팀이며, 닛폰햄은 후반에 약점을 보이는 팀입니다. 따라서 투수력 면에서 앞서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더 가깝습니다.

예상 스코어 4:2 오릭스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