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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1:47 0 건 42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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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KBO 키움 NC 국내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6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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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키움은 하영민(3승 2패 5.8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0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하영민은 이제 어느 정도 공략이 되는 투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최근 홈 경기에서의 투구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고영우가 톱 타자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는 점도 상승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듯하다. 4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을 아껴서 다행스럽다.


타선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NC는 신민혁(3승 3패 3.17)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신민혁은 타선이 시작부터 득점을 뽑아준 덕분에 무난한 투구를 할 수 있었다. 작년 키움 상대로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였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듯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양현종과 KIA의 투수진에게 막히면서 5안타 1득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홈에서 극도로 떨어진 타격감을 과연 원정에서 살려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나마 5월만 놓고 본다면 원정 타격이 더 좋은 편이다. 결정적 결승 홈런을 허용한 이용찬은 벌써부터 지친 티가 나는 모습이다.


양 팀의 타격을 놓고 본다면 키움의 분위기는 확실히 좋아 보인다. 그러나 신민혁은 좌타자에게 은근히 강한 투수이고, 하영민의 투구는 홈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물론 신민혁은 1회 징크스가 있긴 하지만 키움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고, NC의 타선은 홈 부진이 원정 첫 경기에서 잘 풀리는 타입이기도 하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키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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