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MLB 뉴욕메츠 LA다저스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66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타선의 부진이 더블 헤더 패배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이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피터슨은 작년 3승 8패 5.03 ERA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으며, 시즌 개막 전 하체 부상으로 인해 이제야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작년에 다저스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부진했고, 낮 경기에서 특히 약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더블헤더에서 각각 2점 득점과 완봉패를 당한 메츠 타선은 우완 강속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좌완 상대 타격에서는 조금 나아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1차전 승리를 날려버린 불펜은 여전히 뉴욕 메츠의 약점이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5승 3.49 ERA)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팩스턴은 지난 25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제구가 흔들리면 다음 경기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낮 경기 방어율이 3.09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 타선은 1차전의 대역전과 2차전의 홈런으로 승리했지만, 여전히 타격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들다. 현재 다저스는 극단적으로 홈런에 의존하는 팀으로 보인다. 두 경기에서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불펜진은 점차 안정감을 되찾고 있다.
전날 더블 헤더의 승패를 가른 것은 메츠의 불펜과 타격 부진이었다. 그러나 좌완을 상대할 때 메츠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팩스턴의 제구 불안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피터슨은 작년 다저스를 상대로 부진했지만, 원래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이 긍정적이다. 또한, 메츠의 미묘한 징크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상성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