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24-07-30 09:01 0 건 246 회
본문

7월30일 NPB 니혼햄 오릭스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9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2499ec9d9636fc65eb4b3ad4c80c2bcd_1722297680_3216.png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이끈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네무라 쇼마(4승 4패 2.11)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8.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네무라는 전반기 막판의 호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오릭스를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선발 등판하는데, 홈에서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QS+를 기대할 만하다. 일요일 경기에서 스기야와 나카무라를 공략하며 9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초반 2이닝 9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홈에서 타격의 기복이 심한 점은 좋은 소식이 아닐 듯하다. 이토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 것은 다행이다.


타선의 부진이 7연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7승 5패 2.19)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세이부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에스피노자는 구위가 교류전보다 많이 돌아온 편이다. 7월 7일 닛폰햄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앞선 원정에서는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고 3주일 만에 다시 만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제키를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 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심각하다. 10안타 1볼넷 1득점은 이 팀의 한계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이전만큼 안정적이지 않다.


카네무라와 에스피노자 모두 호투를 기대할 만한 투수들이다. 양 팀 모두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우위를 따지자면 닛폰햄이 조금 더 나은 편이다. 무엇보다 불펜에서 닛폰햄이 조금 더 여력이 있고, 에스피노자는 빠르게 2번 만나면 고전하는 타입이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