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NPB 오릭스 니혼햄 일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극적인 사요나라 승리를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이키 카이토(5.02)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합니다. 사이키는 7월 21일 라쿠텐과의 홋토못토 경기에서 2이닝 2실점을 기록한 후 2군으로 내려갔으며, 연습생 출신 투수로서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사이키의 선발 기대치는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그는 압박 상황에서 투구를 잘하지 못하는 유형의 선수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기시의 투구에 막혀 라쿠텐의 불펜을 공략하여 3점을 기록한 오릭스의 타선은 매끄럽긴 했으나,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날 경기 상대의 볼넷 쇼와 모리 토모야의 원맨쇼가 아니었다면 승리는 없었을 것입니다. 9회말 경기를 마무리한 3이닝 무실점의 불펜은 잘 작동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속 승리를 달성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두 타자가 결합된 덕분에 고키 키타야마(4승 1패, 2.85)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로 나섭니다. 키타야마는 6월 4일 히로시마에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 후 중족골 스트레스 골절을 겪으며 약 두 달 만에 복귀합니다. 우선, 그는 기본적으로 매우 강력한 투수이며, 건강하다면 좋은 투구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전날 사사키 캉판과 동시에 터진 니혼햄의 타선은 2홈런을 포함해 사카모토 코지로를 공략하며 6점을 기록했습니다. 3점 홈런을 친 프란밀 레예스는 8월 들어 무서운 정도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8이닝을 던진 카토 타카유키 덕분에 불펜 소모가 타쿠미 야마모토 한 명으로 줄어든 것도 다행입니다.
승리했음에도 오릭스의 최근 타격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키타야마를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니혼햄의 타선은 좋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첫 선발로 나서는 사이키가 좋은 투구를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오릭스 불펜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득점이 이루어졌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전력 면에서 앞서 있는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4:2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