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 샌디에이고 뉴욕메츠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4년도 102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부진한 선택으로 완패를 겪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딜런 시즈(12승 9패, 3.46)가 이번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시즈는 1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거두었으나, 최근 2경기에서 투구가 많이 흔들렸다. 6월 17일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패했지만, 홈 경기에서 메츠와 맞붙는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리차드슨과 에네리케스 상대로 2개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최근 우완 강속구 투수들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경기가 이어지는 것은 그리 좋은 소식이 아닐 것 같다. 4.2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한 불펜은 추격 팀으로서 다른 팀들에 의해 승리 팀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홈런으로 승리 시리즈를 챙긴 뉴욕 메츠는 루이스 세베리노(8승 6패, 3.91)가 이번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세베리노는 18일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서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이전 3경기의 부진을 명확히 극복했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원정에서의 투구 성능이 좋지 않았던 점은 여전히 우려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상대로 3개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이 전반적인 타격 품질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 대타로 나와서 끝내기 홈런을 친 제시 윙커가 전날 경기의 영웅이었다.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불펜은 볼넷으로 인한 블론 세이브로 실망스러웠다.
두 팀의 최근 타격 스타일을 고려할 때, 시즈와 세베리노 모두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투수들이다. 하지만 시즈는 홈에서, 세베리노는 원정에서 투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과 약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접전에서의 불펜 대결은 샌디에이고가 유리하다는 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투구력에서 앞서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